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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3년 회고"
date: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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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살았다. 지난해와 같은 방식이되, 이번엔 Feedback을 뺀 4F로 돌아본다.

> - Fact (사실: 무슨 일이 있었나?)
> - Feeling (느낌: 무슨 느낌이 들었나?)
> - Finding (배운 점: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나?)
> - Future action (향후 행동: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Fact & Feeling — 별일 없이 살았다

지난 회고에서 [수습 기간 후 잘리지 않는 것이 목표](https://younggeun0.dev/articles/looking-back-on-2022)라고 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 잘 지내고 있다.

기억에 남는 2023년 개발 업무들이다. (회사 레포 기준 commit 1,683개, closed PR 62개.)

- nugu 어드민 상품 관리 기능
- nugu 어드민 셀메이트 상품 동기화 기능
- nugu PRO 퍼블리싱
- 그 외 자잘한 이슈·버그 대응

맡은 업무는 좋은 동료들과 협업하며 무리 없이 진행했다. 가끔 사고를 치긴 했지만 수습 가능한 수준이라 다행이었다. 개발사업부 동료들에게 늘 감사하다.

개인적인 재미로 만든 사내 클라이밍 동호회는 [회사 홍보 자료](https://mediquitous.com/News_ClubActivity)로도 쓰이며, 얼떨결에 회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

![회사 홍보 자료로 쓰인 사내 클라이밍 동호회](/md/articles/looking-back-on-2023/nice-climbing-club.png)

## Finding

### 주말엔 한없이 나태했다

참 일관되게, 주말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2023년 GitHub 잔디 — 주말은 어김없이 비어 있다](/md/articles/looking-back-on-2023/contributions-2023.png)

### 가독성 리팩터링은 내 착각이었다

'이렇게 리팩터링하면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읽겠지?'라는 기대로 코드를 고친 뒤 리뷰에서 의견을 물었는데, 순전히 내 착각이었다. 앞으로는 근거 없이 감으로만 무언가를 밀어붙이지 말자고 다짐했다.

## Future Action

최근 사내 스터디 회고에서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 올해는 액션 플랜을 짜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려 한다.

우선 떠오르는 액션 플랜들이다.

- 생산성 도구 더 활용하기 (뽀모도로, Anki, Vim 등)
- 부족한 주력 언어 기본기 다지기 (Python)
- 회사 레포 코드 깊이 파악하기
- 효율적인 학습 프로세스 재정립

올 한 해는 [JDD](https://github.com/Lee-WonJun/JDD-Description)하지 않길 바라본다.

![JDD(Jira Driven Development) 설명 저장소](/md/articles/looking-back-on-2023/jdd.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