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LLM 사용 습관

How I Use LLMs

개발 문화#ai · 연결된 개념 8개

쉽게 말하면

LLM 사용 습관은 아주 박식하지만 가끔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친구에게 묻는 요령이에요. 주제가 바뀌면 새로 말을 걸고, 어려운 질문은 더 똑똑한 친구에게 묻고, 답은 초안으로 받아 확인해요.

비유가 깨지는 곳 친구는 지난 대화를 적당히 잊지만 LLM은 컨텍스트 윈도우에 모든 내용과 도구 출력이 쌓여요. 그래서 관계없는 앞 내용이 답을 흐리고, 에이전트에선 큰 파일·긴 출력이 토큰을 빨리 채워요.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자신이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을 쓰는 방식을 소개한 영상의 요점이다. LLM을 "인터넷을 손실 압축한 확률적 압축 파일"에 비유하며, 이 성질을 알고 쓰면 더 잘 쓸 수 있다고 말한다.

LLM이 아는 것

  • 사전 학습(pre-training): 인터넷 문서로 세상 지식을 파라미터에 담는다. 학습 시점 이후의 일은 모른다
  • 사후 학습(post-training): 대화 데이터로 조정해 어시스턴트처럼 답하게 만든다
  •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으로 다듬은 추론(thinking) 모델: 답하기 전에 오래 생각해 수학·코드 문제에서 정확도가 높다

배경은 AI·머신러닝·딥러닝·LLM의 관계에서 다룬다.

기본 습관

  • 주제가 바뀌면 새 대화를 연다: 대화는 계속 쌓이는 토큰 흐름(컨텍스트 윈도우, Context Window)이다. 관계없는 앞 내용이 답을 흐리고 느리게 만든다
  • 어떤 모델인지 알고 쓴다: 무료나 작은 모델은 성능이 떨어진다. 어려운 문제에는 추론 모델을 쓰고, 중요하면 여러 모델에 같은 질문을 해 비교한다
  • 답은 초안이다: 환각(Hallucination)이 없다고 가정하지 말고 검증한다 → AI 시대 변경에 대한 책임 질문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식을 묻는 데 강하다. 최신 정보는 검색 도구를 붙여 쓴다

도구와 함께 쓰기

  • 검색, 딥 리서치(Deep Research): 최신 정보를 컨텍스트로 넣는다
  • 코드 실행: 계산이나 데이터 분석은 모델이 직접 코드를 짜서 돌리게 한다. 코드가 틀렸을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한다
  • 파일 업로드: 논문이나 책 일부를 넣고 질문하며 읽는다 → AI로 학습하기
  • 커스텀 지시, 메모리, 예시(few-shot)를 담은 맞춤 설정: 반복되는 프롬프트를 줄인다. 에이전트에게 지침 파일을 주는 것과 같은 생각이다 → 프론티어 팀의 습관

코딩 에이전트에서 토큰이 새는 곳

에이전트와 오래 일하면 컨텍스트가 생각보다 빨리 찬다. 대화 기록에는 내 질문과 답뿐 아니라 모든 도구 입력과 출력이 쌓이기 때문이다 → 에이전트 루프

새는 곳대응
큰 파일 통째로 읽기(스냅숏, 생성 파일, 긴 로그)구조만 보면 되면 앞부분이나 필요한 범위만 읽고, 검색으로 위치부터 찾는다
같은 파일 여러 번 다시 읽기수정 결과 확인은 전체 재독 대신 짧은 검색이나 테스트로 한다
장황한 명령 출력, 도구 호출마다 붙는 훅 메시지출력을 줄이는 옵션을 쓰고, 매번 반복되는 알림은 줄인다
서브에이전트가 돌려준 긴 보고서결론만 짧게 돌려 달라고 한다. 단계를 여러 번 거치는 무거운 계획 워크플로는 남은 결정이 단순하면 생략한다
항상 실리는 것: 시스템 프롬프트, 도구 정의, 지침 파일, 스킬 목록지침은 짧게, 쓰지 않는 도구·서버는 끈다 → 에이전트 컨텍스트 파일 (AGENTS.md·스킬·메모리)
긴 본문을 매번 새로 쓰기(PR 설명 등)파일에 한 번 쓰고 재사용한다

반복 작업이 많은 일은 서브에이전트에게 넘기면 메인 컨텍스트에는 요약만 남는다. 다만 서브에이전트도 자기 컨텍스트를 새로 채우므로 비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하네스 엔지니어링

출처: How I use LLMs Andrej Karpathy (제품·기능 이름은 2025 기준) · How the agent loop works: The context window Claude Agent SDK 문서

연결된 개념

이 노트를 가리키는 문서

뜻이 가까운 노트

  • llms.txt

    사이트 루트에 두는 마크다운 파일로, LLM 에이전트에게 사이트가 무엇이고 어떤 원문을 읽으면 되는지 알려 주는 제안 규약. 공식 표준은 아니고 검색 노출과는 무관하다.

  • AI 시대 엔지니어의 역할 변화

    AI가 코딩을 맡으면서 개발의 무게가 기획·검증·학습으로 옮겨 가고, 병목은 리뷰와 결정으로 이동한다.

  • RAG (검색 증강 생성)

    LLM이 답하기 직전에 관련 자료를 검색해 프롬프트에 넣어 주는 방식. 모델을 다시 학습시키지 않고도 모르는 지식에 근거한 답을 하게 한다.

  • 인출 연습과 간격 반복

    다시 읽기보다 기억에서 꺼내 보는 연습을, 시간을 두고 나눠서 할 때 가장 오래 남는다.

  • 프로그래머의 뇌 (책 개요)

    코드를 읽고 쓰고 배울 때 뇌의 기억 체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인지과학으로 설명하는 펠리너 헤르만스의 책.

보기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