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갤웨이(W. Timothy Gallwey)가 테니스 코칭 경험에서 정리한 생각이다. 경기에는 바깥의 상대와 겨루는 '아우터 게임(Outer Game)'과 내 안의 긴장·자기 의심과 겨루는 '이너 게임'이 함께 있다. 이너 게임의 목표는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 내면의 방해를 줄이는 것이다.
셀프 1과 셀프 2
- 셀프 1(Self 1): 지시하고 평가하는 목소리. "또 틀렸잖아, 팔을 더 펴"
- 셀프 2(Self 2): 실제로 보고 느끼고 몸을 움직이는 자신
실수할 때마다 셀프 1이 비난하면 "나는 이걸 못한다"는 왜곡된 자아상이 생긴다. 그러면 인식이 왜곡되고, 반응과 결과도 왜곡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세 가지 요소 (ACT)
- 알아차림(Awareness): 평가하지 않고 지금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본다
- 선택(Choice): 목표를 남이 아니라 스스로 고르고, 왜 골랐는지 기억한다
- 신뢰(Trust): 셀프 2가 배울 수 있다고 믿고 셀프 1의 지시를 줄인다
STOP
갤웨이가 일터에 이너 게임을 적용한 『The Inner Game of Work』에서 소개한 도구로, 흐름이 막히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빠졌을 때 쓴다. Step back(한 발 물러서기) → Think(생각하기) → Organize(생각 정리) → Proceed(다시 진행).
개발에서
디버깅하다 막히면 "난 이걸 영영 못 풀 거야"라는 셀프 1의 목소리가 커진다. 잠깐 물러서서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을 평가 없이 정리하는 것이 STOP이다 → 디버깅 포켓 가이드 (개요). 평가 없는 알아차림은 지루함과 불안을 살피는 몰입 영역과 난이도 조절, 실수를 비난하지 않는 실수 예방이 아닌 실수 관리와도 통한다.
출처: 『테니스 이너 게임』 티머시 갤웨이 (원서 The Inner Game of Tennis) · The Inner Game of Work 티머시 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