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심리적 안전감

Psychological Safety

개발 문화#agile · 연결된 개념 9개

쉽게 말하면

심리적 안전감은 수업 중에 '저 이거 모르겠어요'라고 손들어도 아무도 비웃지 않는 교실 같은 거예요. 그래야 모르는 게 일찍 드러나고 반 전체가 같이 배워요.

비유가 깨지는 곳 비웃음만 없으면 끝나는 건 아니에요. 빈정거림 같은 경멸은 전염성이 강해 팀의 시도를 시들게 하고, 빠른 팀은 학습을 개인 과제가 아니라 팀의 목표로 삼았어요.

팀 안에서 질문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다른 의견을 내도 불이익을 받지 않을 거라고 구성원들이 믿는 상태(Psychological Safety)다. 이 믿음이 있어야 문제가 일찍 드러나고 팀이 함께 배운다.

빨리 배우는 팀의 특징

『함께 자라기』가 소개하는 연구에서 새 방법을 빠르게 익힌 팀과 낙오한 팀은 이렇게 달랐다.

  • 빠른 팀은 새로운 도전을 팀의 학습 능력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학습을 팀의 목표로 삼았다. 느린 팀은 학습을 개인 과제로 미루고 단기 성과를 중시했다
  • 빠른 팀의 리더는 기회와 변화에 동참하는 즐거움을 강조했고, 느린 팀의 리더는 낙오의 위험과 팀원의 실력 부족을 이야기했다
  • 경력 연차는 학습 속도와 관련이 없었다

팀 상황에 대해 열린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 안전한 형식으로 이야기하게 해 주는 회고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된다.

관계를 무너뜨리는 말투

부부 관계를 연구한 존 가트맨(John Gottman)은 관계가 깨질 것을 예측하는 네 가지 패턴을 찾고 '네 기수(The Four Horsemen)'라 불렀다. 인격을 공격하는 비난(Criticism), 우월감을 드러내는 경멸(Contempt), 책임을 피하는 방어(Defensiveness), 대화를 끊는 담쌓기(Stonewalling)다. 그중 경멸(조롱, 빈정거림, 냉소)이 가장 해롭다. 행동이 아니라 상대라는 사람 자체를 문제 삼기 때문이다. 가트맨이 제시한 경멸의 해독제(Antidote)는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는 습관이다.

팀에서도 같다. 냉소는 전염성이 강해서, 한 사람의 빈정거림이 팀 전체의 시도를 말라 버리게 한다.

관련: 실수 예방이 아닌 실수 관리, 팀워크 빅 파이브, 사회적 자본과 마이크로 인터랙션

출처: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김창준 · The Four Horsemen · The Four Horsemen: The Antidotes The Gottman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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