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사람들 사이에 쌓인 신뢰의 정도이고,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은 그 신뢰를 쌓는 기술이다. 『함께 자라기』는 "전문가는 도메인 지식만 뛰어나다"는 생각이 대표적인 미신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는 사회적 자본과 기술도 뛰어나서 훨씬 짧은 시간에 남의 도움을 얻는다.
왜 기술자에게 중요한가
- 기술적인 실천법도 사회적 맥락 속에서 실천된다. 테스트 주도 개발 (TDD)를 혼자 배워 와도 팀의 신뢰와 합의가 없으면 함께 실천할 수 없다
-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는 어떤 행동을 해도 악의적으로 보인다
- 뛰어난 개발자일수록 동료와의 상호작용에 시간을 더 쓴다
- 잘 만든 내부 도구도 그것만으로는 퍼지지 않는다. 쓰는 사람과 미리 이야기하며 진짜 필요를 듣고,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에 도입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 기술보다 사회적 요소가 병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조직 구조가 설계에 드러난다는 콘웨이의 법칙와도 통한다
마이크로 인터랙션
개인이 바로 할 수 있는 훈련은 인사, 지나가며 나누는 대화, 질문처럼 작고 잦은 상호작용에 신경 쓰는 것이다. 이를 기록하고 되짚어 보며 "다르게 했다면?"을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연습이 된다.
저자가 꼽는 중요한 사회적 기술은 도움 받기, 피드백 주고받기, 영향력 미치기, 가르치고 배우기, 위임하기다.
관련: 심리적 안전감, 팀워크 빅 파이브, 인지적 작업 분석(CTA)
출처: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김창준